◆ LG전자, 세계 최소 두께 LED LCD 모니터 출시

▲ 지난 17일 LG전자가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7.2㎜밖에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LED LCD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풀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1000만 대 1의 명암비와 1000분의 2초(2ms, GTG)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사진제공: LG전자)

◆ 신학기 겨냥한 ‘新 노트북 PC’ 총출동

지난 16일 삼성전자가 신학기 판매를 겨냥한 신규 노트북 PC 총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RC시리즈(RC510/RC410)와 RV시리즈(RV511/RV411), 멀티미디어 및 게임 특화 모델인 RF 리프레시(RF711/RF511) 모델이 있다. TG삼보컴퓨터도 3차원(3D)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슈트 패키지 노트북 ‘에버라텍 TS-511’을 공개했다. 다음 날 도시바코리아는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비즈니스 노트북 2종을 다음 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수스는 도시바와 똑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 PC ‘N시리즈’와 ‘G시리즈’를 국내에 공개했고, 소니도 지난 20일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 노트북 PC ‘E시리즈’와 ‘S시리즈’를 선보였다.

◆ LGU+‧SKT‧KT,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다

LG유플러스(U+)가 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의 ‘U+그룹웨어’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모바일오피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 최첨단 모바일 업무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하루 앞선 17일, 클라우드(Cloud)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고 기업 대상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IDC센터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열었다. 이로써 SKT는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일 열린 2011년 신년 간담회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개방형 IT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상반기 내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 코난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표절 검색 서비스’ 출시

코난테크놀로지가 국내 최초 표절검색 서비스 ‘밈체커 클라우드’를 지난 18일 출시했다.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누구나 쉽게 표절 문서를 찾아내는 서비스다. 표절 시비를 가리고 싶은 문서를 등록하면 표절검색 엔진이 키워드 출현 패턴 분석과 핑거프린트(디지털 지문) 알고리즘을 이용해 표절 문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 IT업계, 성공 위한 ‘협약’ 이어져

LG유플러스(U+)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트위터와 손을 잡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지난 18일 트위터와 협력을 맺고 실시간‧소셜 검색 등 오픈 소셜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T는 동북아 지역의 통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차이나모바일, NTT도코모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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