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전경. ⓒ천지일보 2019.9.9
부산시민공원 전경.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산환경회의가 공동주최하는 ‘부산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10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개발 계획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부산지역 도시계획 공공성 확보 과제 도출, 시민공원 보존을 위한 부산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세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민공원 공공성 확보 방안(정주대 부산대 교수) ▲부산시민공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안적 재정비 방안(안용대 건축사·부산시 총괄 건축 분과위원장) ▲부산시민공원 공공성 확보 필요성과 과제(식은땀용 부산경실련 사무처장)로 주제 발표가 이뤄지고 차윤석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 여창호 건축설계사, 민은주 부산환경련 사무처장,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 하병우 4구역 조합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시민공원을 둘러싼 여러 재개발 계획들이 공공성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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