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자전거 동호인들이 ‘진주혁신도시~상평교 자전거도로 개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9
9일 오전 10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자전거 동호인들이 ‘진주혁신도시~상평교 자전거도로 개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9

“동서 순환구간 완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오전 10시 ‘혁신도시~상평교 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자전거 동호인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한 자전거 도로는 총 연장 1.24㎞, 폭 5.5m로 지난해 5월 약 60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해 9일 준공했다.

이날 행사는 가호·충무공동의 합동 풍물놀이에 이어 자전거대행진, 준공 표지석 제막, 축하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을 출발해 상평교·진양교를 거쳐 문화예술회관에 이르는 총 5.5㎞ 구간을 주행했다.

조 시장은 “오늘 개통을 통해 동서 자전거도로 순환구간이 완성됐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푸른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자전거타기 생활화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본 상평교 부근 자전거도로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9
하늘에서 본 상평교 부근 자전거도로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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