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권익·인권향상 활동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대가대) 교수(64)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 장관은 장관 취임 후 최우선순위로 추진할 과제로 ▲돌봄의 열린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저출산 문제 해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권 보호와 사회적 차별 해소 ▲여성폭력피해자·위기청소년 지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꼽았다.
이 장관은 대학교수지만 학교 밖 사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성과 국제사회 관련 교육 연구 활동에 힘써왔다. 그는 여성 평화 외교 포럼 공동대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외교부 여성평화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특히 이 장관은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지내며 여성권익과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이 장관은 대가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여성 평화 외교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는 데 노력하고, 군 조직 내 발생하는 성차별을 없앴으며, 군대 내 여성 인력 확대, 근무 여건 개선, 육아휴직 분위기 조성 필요성 등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장관은 1955년생으로 전북 전주여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 서울대에서 사회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여성 평화 외교 포럼 공동대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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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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