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은성수 한국 수출입은행장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금융위원장으로 낙점됐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961년생으로 전북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또 1984년 재무부를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재경부, 기재부를 거치면서 국제 금융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은 위원장을 두고 국내 금융정책 경력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그는 지난달 열린 간담회에서 “변명하지 않겠다”면서도 “국내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국제 금융과 국내 금융을 별개로 볼 수 없다. 금융위에 쟁쟁한 전문가들과 상의하면서 일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1961년생 ▲전북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27회 ▲한국투자공사 사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한국수출입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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