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우리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천연비누와 귀주머니.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역사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우리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천연비누와 귀주머니.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전통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설창순(천연비누) 선생의 수강생들과 김기순(귀주머니) 선생의 재능기부로 ‘천연비누 만들기’와 ‘귀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천연비누는 석고로 모형을 만들고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활용한 향을 첨가해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귀주머니는 복주머니의 하나로 작은 소지품과 돈 등을 넣고 입술에 주름을 잡아 졸라매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니는 장신구이다.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가 희망자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 역사박물관에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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