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하드록밴드 본조비가 지난해 전세계 공연수입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본조비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하드록밴드 본조비(Bon Jovi)가 지난해 전세계 공연수입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공연 산업 통계를 작성하는 미 공연전문지 ‘폴스터’가 지난해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본조비는 전세계 공연수입 1위를 기록했다.

본조비는 지난 1984년 첫 앨범 ‘본조비’를 발표한 후 지난해까지 80여회에 달하는 공연을 가져 2억 100만 달러(약 2300억 원)의 공연수입을 올렸다. 특히 본조비는 전체 수입의 1억 900만 달러(약 1400억 원)는 미국 내 수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공연수입 1위를 차지한 본조비에 이어 2위는 핑크플로이드 출신 로저 워터스와 헤비메탈 밴드 AC/DC가 공동으로 올랐고 3위에는 아일랜드 록밴드 U2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 비틀즈 출신의 폴 매카트니, 마이클 버블, 이글스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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