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이계승(왼쪽)부지부장이 지난 5일 광주 서구 광주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헌혈증 300장을 기부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정옥 광주나음소아암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천지일보 2019.9.7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이계승(왼쪽)부지부장이 지난 5일 광주 서구 광주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헌혈증 300장을 기부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정옥 광주나음소아암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천지일보 2019.9.7

헌혈증 300장,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위해 사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부지부장 이계승)가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 서구 광주나음소아암센터를 찾아 헌혈증 3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사단 회원들이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한 헌혈증은 헌혈이 필요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수혈비용 감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는 지난 2017년 개소해 호남지역의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전문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소아암정보제공, 기부 연계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정옥 광주나음소아암센터장은 “매년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헌혈증은 치료 과정 중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환아들과 그 가족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선진 헌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로 찾아가는 건강닥터 ▲벽화봉사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백세만세 ▲반찬배달 핑크보자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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