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구미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6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구미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 29일까지 구미 관내 초등학교 59명 학생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관리와 목표성취를 통해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8~10명 내외의 소그룹 형태로 10회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설정과 독서전략, 노트 필기법, 기억전략, 교과서 활용법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원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향상하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구미 관내 초·중학교 6개교 93명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의 평소 학습습관을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배운 뒤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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