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Restart-Up 4.5프로젝트 창업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9.6
‘2019 Restart-Up 4.5프로젝트 창업 콘테스트’ 수상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종갑 K-ICT 본투글로벌센터장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2019 Restart-Up 4.5프로젝트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총 138개팀이 지원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1차로 선발된 지원자 20명에게는 시제품제작 비용 및 창업스쿨을 개최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했다. 최종 선발된 15개의 창업 아이템은 창업전문가가 투입돼 사업화가 가능토록 지원된다.

창업 콘테스트는 총 5억원의 사업화 자금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4050세대가 재창업을 통해 제2의 벤처신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최종 선발된 창업 아이템은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업기획부터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전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창업까지 창업공간과 밀착 멘토링·각종 행정·법률·지식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창업 이후에는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돼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매년 세대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 이를 민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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