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 본격적인 2020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이번 수시 원서접수 일정으로 4년제 대학은 6~10일간 진행되며, 전문대학은 6~27일간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IT 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대학,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력인 교육부장관명의의 학위를 취득한다.

학교 관계자는 “지원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 1:1면접, 적성검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등급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에게도 등급컷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전 학과가 IT와 연결돼 있다. 게임계열(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정보보안계열(융합보안학과, 컴퓨터보안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융합스마트계열(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로봇/드론학과,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컨텐츠디자인계열(시각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웹툰학과)이 설치돼 있다. 각 계열별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프로젝트식 시스템은 학생들이 단순히 교수의 지식을 암기하는 형태가 아닌 직접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