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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석이 텅 비어 있다. 이날 국회가 신청한 11명의 증인 중 유일하게 출석한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가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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