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4일 대구포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현풍권역 소재 19개 학교의 교장, 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해결과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9.5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4일 대구포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현풍권역 소재 19개 학교의 교장, 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해결과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의회) ⓒ천지일보 2019.9.5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4일 대구포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현풍권역 소재 19개 학교의 교장, 운영위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해결과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성군 출신 강성환 의원(교육위)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원규 시의원(건교위), 군의원, 교육청, 시청, 달성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대화의 장을 펼쳤다.

특히 테크노폴리스 일대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학생 적정배치를 위한 유가초 과밀학습 해소, 현풍초 활성화 대책,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추가 신설 등 지역현안 과제 및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안전한 통학로 개선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 표지판 및 CCTV 설치, 교통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강성환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은 “학부모님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현안 간담회를 통해 현장소통은 물론 교육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의정활동 반영에 효과성이 큰 만큼 달성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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