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교수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9.5
홍순직 교수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9.5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이하, BRL사업이라 함)’에 신소재공학부 홍순직 교수가 선정돼 향후 6년간 27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BRL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 그룹의 형성을 지원해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홍순직 교수팀은 ‘금속분말 계층적 복합구조 임의제어 기술에 의한 물성향상 및 응용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홍순직 교수는 현재 다양한 분말제조 공정(가스분사, 수분사, 기계적합금화, 나노분말제조)을 활용해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인 분말소재를 제조 및 응용하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분말소재 분야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 교수는 “본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분말소재와는 달리 매우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는 계층적 구조의 새로운 분말소재를 개발함과 동시에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적합한 핵심소재 인력양성을 통해 분말소재 관련 세계 최고의 기초연구실 연구그룹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에는 공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총 25명의 연구원이 참여해 향후 6년간 분말소재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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