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사진.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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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 6일 오후 4시 30분 개최

“도, 기상 악화로 개장식 불가능할 경우 행사 취소”

창원시, 로봇랜드 맞춤형 시내버스노선 개편 운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경남마산로봇랜드 개장식' 행사가 6일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앞당겨 개최된다.

경남도는 개장식 당일 돌풍,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개장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개장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람을 사전 접수한 일반 참관객은 개장식 전인 오후 3시부터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문안내 요원 등 80명을 투입한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 앰뷸런스, 순찰차 등 배치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해 사고 예방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7일(일반인개장) 로봇랜드의 성공적인 개장과 관람객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으로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직행버스 801번은 구산면 행정복지센터 경유 추가와 함께 로봇랜드로 종점 지가 변경되며, 읍면 버스 62, 63, 64, 65번은 로봇랜드 경유가 추가돼 운행된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주말·공휴일에는 경남대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해 현동과 구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로봇랜드에 도착하는 임시 직행버스(6대, 21분 간격, 일일 24회 운영)가 투입될 예정이며, 요금은 일반 직행버스와 같다.

이외 노선 조정과 임시직행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교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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