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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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 안정을 위해 2019년도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대책 추진체계 구축 ▲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21개 집중관리 대상 품목 가격 동향 점검 ▲물가지도 점검반 편성운영 ▲지방공공요금 체계적 관리강화 ▲전통시장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물가 안정 캠페인 실시와 홍보 강화 등에 대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물가대책상황실을 기업유치지원과 지역경제담당부서에서 운영한다.

이에 기업유치지원과장 외 10명으로 합동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사재기, 판매 기피, 계량 위반, 섞어 팔기, 담합에 의한 부당한 가격 인상, 가격표시와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해 9월 11일까지 집중점검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지원과장 책임 아래 지역 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와 상승품목에 대한 조정권고 등을 위해 품목별 소관부서를 지정해 품목별 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9월 6일(금) 횡성민속장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추석명절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며 각 분야에서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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