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9.5
전남 함평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9.5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퀴즈대회에는 각 부서 대표 81명이 참여해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생활화 의지를 다졌다.

대회는 부서장 포함 3인 1조 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OX형, 사지선다형 등 총 50여개 문항이 난이도별로 출제됐다. 대회 결과 신광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청렴마일리지 50점을 수상했다.

우수상 2개 팀엔 상금 50만원과 청렴마일리지 40점이, 장려상 4개 팀엔 상금 30만원과 청렴마일리지 30점이 각각 시상됐다.
 
특히 청렴 마일리지는 군 청렴시책 참여도에 따라 부서별로 매달 누적되는 것으로, 점수가 높은 부서의 경우 연말에 시상금을 지급받는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형식은 퀴즈대회지만 청렴골든벨의 진짜 목적은 부패방지 관련 법령을 숙지하는 데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 공직자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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