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과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오는 5일 오전 10시 홍천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전 개소하는 센터는 홍천농협(2층 575㎡, 3층 589㎡)을 리모델링해 2층에는 사무실, 요리교실, 강의실, 언어발달교실 3층에는 대강당을 설치했다.

센터에는 ▲부모역할과 가족관계 개선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방문교육지도,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군은 센터 내에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곳 공동육아나눔터는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부모참여형 프로그램, 품앗이 연계형 프로그램, 맞벌이 자녀 돌봄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내 부모와 자녀에게 안전한 놀이공간과 양육에 대한 정보공유공간으로 자리 매김해 육아부담을 덜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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