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제13회 안산 대부포도축제 성황리 개최됐다. (사진제공: 안산시)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제13회 안산 대부포도축제

[천지일보 안산=신창원 기자]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던 ‘대부포도축제’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될 전망이다.

안산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의 여파를 고려해 대부포도축제가 취소를 가닥으로 논의 중”이라며 “유관 단체와 회의를 통해 오늘 중 결정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세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등 여러 여건들을 고려해 취소 쪽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오는 7일과 8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구)바다향기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5회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대부포도축제가 예정됐던 이번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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