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4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행정안전부에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평가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17개 교육청 중에서 전남·전북교육청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사전공표목록 및 비공개 세부기준 재정비, 분기별 원문공개율 점검 등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공개 추진했다.

특히 시교육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일간 인기 검색의’ 코너를 개설해 고객수요를 분석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전정보, 원문공개 등 4개 평가지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세훈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원문공개율을 상시 점검해 불필요한 비공개문서를 공개로 전환하고 정보공개 처리기한을 준수하는 등 국민의 알 권리 확대와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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