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9.9.4
부산 기장군. ⓒ천지일보 2019.9.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3일 부군수와 이케아 동부산점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이케아 직원 채용 시 기장군민 우선채용 및 위탁 용역업체의 지역업체 우선 선정에 노력하며 지역 가구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이케아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계속해 갈 예정”이라며 “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동부산점) 채용설명회가 9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장군청 로비(1층)와 차성아트홀(B1)에서 열린다.

해당 설명회는 이케아코리아 기업소개, 채용분야 및 규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또한 채용부서별, 직무별로 현장에서 담당자들과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기업과 참여자들 간의 소통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케아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원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최초로 2020년 2월 이케아 동부산점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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