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동서식품)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의 임직원은 멀리 퍼져나가는 커피향 처럼 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가 무료 클래식 공연, 바둑대회, 문학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보다 윤택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한편, 임직원들 역시 취약계층 지원, 지역환경 개선 등 직접 발로 뛰는 가지각색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더하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매월 1회 이상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지역복지단체와 연계해 소외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 330가구를 방문해 폭염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만든 반찬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정화 및 미화 활동에도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동서식품 임직원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방문해 곤충식물원 나비화단에 라벤더, 부추꽃, 사계국화 등 초화류를 심고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변의 묵은 가지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지난해에는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학교 앞 낡은 담벼락을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 임직원은 매년 커피 향과 어울리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에 따뜻함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