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9.3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 오리엔테이션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9.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평생교육원이 3일 오후 2시 수곡동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정리수납전문가(1급) 자격취득과정’ 개강식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사회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정리수납기술을 익히고, 개인·가정·기업 등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수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에는 20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참여하며, 오는 12월까지 95시간 동안 교육과정을 국비 지원으로 운영한다. 자격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의를 듣는 한 수강생은 “주부로서 그간 당연히 해오던 정리와 수납을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며 “결석 없이 열심히 공부해서 한 번에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리수납전문가로 취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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