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면서 사실상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국방부는 미국이 주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 요청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고 3일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문대통령, 조국 임명수순 돌입… 정국 급랭(원문보기)☞
동남아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면서 사실상 조 후보자를 임명하는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文대통령 ‘조국 후보자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는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국방부 “美, 주한 미군기지 조기 반환 긍정적 입장”☞
국방부는 미국이 주한 미군기지의 조기 반환 요청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고 3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조국 기자회견 반박 간담회… “거짓의 가면 벗길 것”☞
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 해명 기자간담회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날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반박하는 고발 언론간담회를 열었다.
◆2분기 성장률 1.0% 하향, 속보치보다 0.1%p↓… ‘GDP 물가’는 13년 만에 최저☞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향돼 전 분기 대비 1.0%로 수정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459조 8134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집계됐다.
◆빠르고 강하게 북상하는 태풍 ‘링링’… 철저한 대응필요☞
한국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제 13호 태풍 ‘링링’이 점점 세력이 강해지면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조국 딸 논문 제1저자 의혹’ 단국대 교수 검찰 소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1저자’ 등재 논란과 관련해 장영표 단국대 교수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일 오전 장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文대통령 대입제도 재검토 지시에 ‘학종 공정성 강화’ 가능성☞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특혜 의혹’ 논란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교육부에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가운데 ‘정시 확대’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둔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文대통령, 미얀마 아웅산 수치 만난다… ‘로힝야 학살 논란’ 발언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흘간의 태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를 향했다.
◆[천지일보 창간10주년 기획] 논란 그 후(4) 식사·선물 풍속 바꾼 ‘김영란법’… 아직은 ‘반쪽짜리’☞
#1. A기자와 B변호사는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을 들렀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계산하기 위해 영수증을 집어 들었다. 영수증에 찍힌 금액은 정확히 2만 9000원. 이 식당에서 제일 싼 메뉴였다. 이른바 ‘김영란법’이 제정된 후 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생긴 절묘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