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강원도 최초로 ‘홍천형 복지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12월말까지 홍천읍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홍천군 전체 읍면으로 복지방문지도시스템을 확대한다.
이번 복지방문지도시스템 구축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사업구상에 착수해 전산개발 회사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군의 특성을 반영했다.
시스템은 ▲복지대상자의 욕구 ▲지원내역 ▲민간후원 내역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중복지원 방지 기능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홍천형 복지방문지도시스템은 IT기술과 복지현장을 결합한 전산프로그램으로 온라인지도(네이버)와 연동된다.
지도에는 홍천군 각 읍·면별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이 위험군 별로 색상(고위험군 빨간색, 중위험군 주황색, 저위험군 파란색)으로 표기된다.
특히 대상자 주거지의 위치가 표기되어 클릭 하나로 대상자별 거주현황, 위치, 위험도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복지대상자에 대한 방문이력 ▲서비스 지원 이력 ▲후원 이력 등 신속파악 ▲복지자원 중복·누락 방지 ▲복지대상자 가구 지도 표시로 후원단체의 가정방문활동 용이 등으로 신속·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강원도 최초로 시행되는 홍천형 복지방문지도시스템은 복지현장에 IT기술을 접목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욕구파악과 위기도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후원단체의 중복지원 방지와 신뢰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민간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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