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기증한 도선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제공: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기증한 도선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제공: 스타벅스코리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재 지킴이,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먼저 국내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제품 현 지화 노력을 전개해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기미와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천 햅쌀 라떼’ ‘문경 오미자 피지오’ 등 로컬 식자재와 특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로 연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농가에 안정된 판로와 수익을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을 통해 국내 농 가의 지역사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문화유산 보존에도 뜻을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우리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덕수궁 정관헌 고궁문화 행사 후원, 문화재 청소와 식재 활동, 전통문화 디자인의 매장 소개 및 상품 개발, 경주 문화재 보존 캠페인 등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8월 덕수궁 중명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 광복절 74주년을 기념,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을 독립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그동안 문화재청과 함께 전개해 왔던 독립문화유산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그동안에도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조국(2015년)’ ‘존심 양성(2016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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