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장려 프로그램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 진행 모습. (제공: 동원그룹)
독서장려 프로그램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 진행 모습. (제공: 동원그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동원그룹은 어린이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원그룹의 비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 지원 사업 외에도 가장 눈에 띄는 활동으로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 책꾸러기’ 캠페인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지금까지 보내준 그림책만 총 120만권에 달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전인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양(滋洋)’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호로, 자(滋)는 ‘자라다, 번성하다, 증가하다’는 의미이며 양(洋)은 ‘큰 바다, 거센 파도’를 뜻한다. 자양은 큰 바다가 평생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바른 인재를 키워 큰 세상으로 내보내겠다는 본 전인교육 프로그램의 의미와도 통한다. 이는 현재 2기까지 운영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3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3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25회 수업을 비롯해 3박 4일 겨울캠프, 여름방학 현장실습 및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진행하는 강연과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 과정을 비롯해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관련 폭넓은 독서와 토론, 문화 및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동원그룹은 1979년부터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발굴,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000명 이상의 중∙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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