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유근기 전남 곡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기 오는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28일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송갑설 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9.2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기 오는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28일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송갑설 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9.2

성군수기 오는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28일 국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유 군수는 양일간 이정현, 송갑석, 서삼석 의원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수석 전문위원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석곡지구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 ▲정해박해 평화 순례길 조성사업 등 총 8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90억여원의 국고 예산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지난달 26일에도 유 군수는 전남도청을 방문해 행정부지사 등 예산 관련자들을 만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중앙에서 도로 이양되는 균특 지방이양사업에 대해 곡성군이 오는 2020년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석곡면 현안 사업인 온수천 인도교 설치공사에 대한 예산 5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는 물론 외부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필요성을 설득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존 균특회계 시도자율 지방이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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