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항만공사접견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수상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9.2
2일 인천항만공사접견실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수상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9.2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으로 안전관리체계 공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해양수산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인천항만공사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수상식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달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1, 국제규격인 OHSAS18001을 잇따라 획득했으며, 이번에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은 해양수산 공공기관 중에서는 IPA가 처음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공포한 국제표준으로, IPA는 한국선급으로부터 ISO45001 인증을 받아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수상식에서 남 사장은 “ISO45001 인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안전기본계획에 따라 ▲산업안전(근로자 재해 예방) ▲시설안전(근로자·국민안전) ▲재난안전(국민안전 보호) 등 3대 분야, 6대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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