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2019년도 2차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9.2
지난달 29일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2019년도 2차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9.2

2차 교육경비 보조금 2억 5000만 추가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달 29일 김재익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9년도 2차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3월에 지원한 15억원에 이어 2억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노후 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6개 초등학교 1억 1800만원 ▲4개 중학교, 9400만원 ▲2개 고등학교 1억 9024만원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경비 보조금 이외에도 양질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혁신지구 사업, 사립유치원 포함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사업,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금년에만 총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품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학교별 교육 여건 격차를 줄이고 정상적인 공교육을 목표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교육경비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식을 찾아 지원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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