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엔터테인먼트 업종 ‘현직자 JOB 콘서트’ 현장.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엔터테인먼트 업종 ‘현직자 JOB 콘서트’ 현장. (제공: 광운대학교)

현장 목소리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형태… 학생 호응 받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지난달 28일 ‘엔터테인먼트 업종 현직자 JOB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광운대가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일자리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대학 중 광운대에서 처음 개최됐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는 J&P HR 컨설팅 이상환 부장(前 빅히트 엔터 인사팀, 넷마블 등 근무)과 지니뮤직 컨텐츠 유통팀 심희진 팀장(前 NHN 벅스, KBS 라디오 근무)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운대생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의 학생들까지 참여했다. 특히 강의에서는 콘텐츠 분야의 최신 트랜드는 물론 현장에서 원하는 인재상, 취업 관련 Tip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돼 학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진행한 광운대 인재개발원 경력개발팀 조성우 팀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무엇보다 현장의 상황과 트랜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현직자들의 목소리”라며 “광운대에서는 이번 엔터테인먼트 업종 현직자 JOB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직자 JOB 콘서트는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일자리센터 주최로 상명대(9월 19일), 숙명여대(10월 2일), 서울시일자리청년센터(10월 10일), 서울여자대학교(10월 30일), 홍익대학교(11월 14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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