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강원 홍천 소재 왕대추마을을 찾아 못자리 작업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19.9.2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강원 홍천 소재 왕대추마을을 찾아 못자리 작업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금융지주) ⓒ천지일보 2019.9.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은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해 농민과 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농촌 순회진료, 영농철 및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꾸러미 나눔, 외국인 농업근로자지원, 농촌 다문화 가정 지원, 자연재해 긴급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및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서는 활기찬 농촌을 가꾸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농상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해당 기업이나 단체의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려는 범국민운동이다.

NH농협금융은 이 운동에 전 계열사가 동참함으로써, 영농철 부족 일손돕기, 김장철 김치 담그기 및 나누기,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농산물 직거래 등 소비촉진, 마을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금융은 사업수익 중 일부를 농업인, 농촌,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 지원했다. 이를 일부 재원으로 해 농협중앙회는 장학사업, 농촌복지증진, 다문화가정 지원, 농촌문화 활성화, 농촌사랑 운동, 농협복지재단 운영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환원 및 재투자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재정적 간접 지원뿐 아니라 NH농협금융 소속 임직원들은 해당 사무소 및 영업점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전국적으로 자율적 봉사단체를 조직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NH농협금융 소속 직원 1인당 10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쪽방촌, 아동 복지센터, 양로원 등에 식사 및 도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공익 단체에 기부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