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자이 CEO 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GS건설)
GS건설이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자이 CEO 포럼’을 열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협력사들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금융지원뿐 아니라 안전교육까지 상생 방안을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단순 대형 건설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장기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 ▲경제 ▲사회로 나눠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 및 실천하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과 전략적인 육성의 필요성을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생경영을 정착 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협력회사에 대한 단순지원 차원을 벗어나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구축을 위해 경영 및 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를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한 신뢰를 증진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그룹에서 실시하는 ‘공생발전협의회’와 연계해 ‘동반성장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GS건설 최고경영진 및 임원과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간 소통강화 및 실질적인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자이 CEO 포럼’과 ‘SUBCON BOARD’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자이 CEO 포럼은 협력회사 대표이사들과 GS건설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GS건설의 대표 동반성장 활동으로 꼽을 수 있으며 SUBCON BOARD는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한 소통의 자리가 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생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로 인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생 경영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