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오데사 경찰서 소속의 더스틴 포세트 경찰관의 신체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된 현장 사진.  8월 31일 2대의 차량을 이용한 무차별 총격으로 오데사와 미들랜드 사이의 여러 곳에서 총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총상을 입었다. (출처: 뉴시스) 2019.9.1
미국 텍사스주 오데사 경찰서 소속의 더스틴 포세트 경찰관의 신체 비디오카메라에 녹화된 현장 사진. 8월 31일 2대의 차량을 이용한 무차별 총격으로 오데사와 미들랜드 사이의 여러 곳에서 총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총상을 입었다. (출처: 뉴시스) 2019.9.1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는 1일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와 오데사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사건을 인지 직후 현지 영사협력원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면서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7분경(현지시간) 텍사스주 미들랜드와 오데사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경찰은 총격전 끝에 30대 중반의 백인남성 용의자를 사살했으나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해당지역 경찰 등의 접촉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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