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개원식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개원식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금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행복한 금융’ 실천을 목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보육지원 ▲통일시대 준비 ▲사회적 금융 ▲소외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사회적 책임 등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90개와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지난 3월과 4월, 서울시 명동과 여의도에 직장어린이집 1, 2호를, 광주와 부산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디자인 등 혁신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청년 디자이너는 사회적 기업 등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최종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디자이너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의 인센티브와 3박 4일의 해외 디자인 혁신기업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기존의 복지혜택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하고 그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데이터 매니저, 미디어 콘텐츠 감수사, 창작그림 예술가, 다육식물 원예사 등 7개 직무를 개발했다.

다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외국인의 문화교류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활동은 2018년 기준 약 1만 6천여명의 내·외국인이 이용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형 금융교육인 ‘하나드림캠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영업점을 매칭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진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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