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구미에서 열린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의 모습 (제공: 기업은행)
지난 3월 26일 구미에서 열린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의 모습 (제공: 기업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라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2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7600여명에게 123억원의 장학금을,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200여명에게 98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재능기부 멘토링 프로그램인 ‘IBK 청년희망멘토링’에는 올해 중소기업 자녀 대학생 600명의 멘토와 근로자 자녀 멘티 2400명 등 총 3000명이 참여했다. 멘토가 자신과 비슷한 환경이 있는 멘티에게 자신의 지식, 경험, 재능을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상담을 해준다.

기업은행은 이번에 참가한 멘토들에게 장학금 외에 입행 3년 이내의 행원들의 무료 취업컨설팅도 제공한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IBK 자연나누리 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국립공원공단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인천 남동공단에 문을 연 ‘남동사랑 어린이집’에 이어 ‘구미사랑 어린이집’도 올해 개원했다. 이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의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에도 앞장섰다.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했다.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7726인분의 급식을 제공하는 등 6월 말까지 무료 배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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