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한국공자문화센터 회장 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박홍영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성균관유도회 이준용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향교에 방문했다.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8.31
지난 29일 오후 한국공자문화센터 회장 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박홍영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성균관유도회 이준용 수석부회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향교에 방문했다.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8.31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9일 오후 한국공자문화센터 회장 겸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박홍영 부회장과 성균관유도회 이준용 수석부회장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기장향교에 방문했다.

박홍영 회장 일행은 김두호 사무국장 안내로 대성전에서 성현들에게 인사를 하고 기장향교를 예방했다. 집인관(集仁馆)에서 김두호 사무국장은 기장향교 사업을 설명하고 도연명(陶渊明)의 시를 강의했다.

박홍영 회장 일행과 기장향교 사무국장겸 성균관 김두호 감사, 기장향교 왕금자 여성회장과 기장향교 안정수 의전사무전이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각 방면에서 업무적 협의와 교류를 하기로 약속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향후 한국공자문화센터와 기장향교는 한중청년 전통문화체험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장향교는 1617년(광해군 9) 기장현(機張縣)의 유림들이 중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향교는 현재 유교문화활성화지원사업중 유교아카데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부산교육청 업무협조로 국내 청소년 인성교육 충효교육 뿐만 아니라 국제청년 향교 전통문화를 이해시키며 한국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