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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 우주사령부 창설 선포식에 참석해 우주사령부 깃발을 바라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전투 영역은 우주"라며 "우주에서 미국의 우위에 도전하고, 미국을 해치려는 자들은 완전히 다른 상황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스타 워즈'를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제이 레이먼드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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