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옹호·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제2기 치매헤아림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9.8.30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옹호·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제2기 치매헤아림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남군) ⓒ천지일보 2019.8.30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국제 로터리 목련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자반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옹호·동반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제2기 치매헤아림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현재까지 치매지지 활동자인 치매파트너 플러스 506명을 양성해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개선 홍보는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 배려, 응원, 정보 전달 서포터이자 치매 극복을 위한 선두 주자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또 면사무소·사회단체 등 3개소 148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향후 읍사무소 등 14개소에 대해서도 일정에 따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메우는 파수꾼 역할에 맞는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및 플러스 양성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남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 치매 환자 및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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