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동 소재 종합경기장 인근 2018 국제농식품박람회 부스 설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30
충무공동 소재 종합경기장 인근 2018 국제농식품박람회 부스 설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30

차례상·명절선물에 안성맞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4일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충무공동 소재 종합경기장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추석을 2주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을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농업인·농업법인을 비롯한 24개의 농축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곡류·과일·채소·축산물 등 지역 농민이 직접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시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문산 배 ▲지수 마 ▲금곡 새송이 버섯 ▲정촌 온새미로 쌀 ▲미천 꿀 ▲일반성 두부 등 지역별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제수용품과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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