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수업 모습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8.29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수업 모습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8.2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2년제 전문대학 수시모집이 오는 9월 6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수능과 내신 성적 미반영, 실기전형 없이 전공적성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입학관리부 관계자는 “본교는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일반대학 패션디자인과로 진학하기 위해 수능, 내신 및 입시미술을 준비하며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또 다른 입시방안으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대일 맞춤 학사관리, 담임교수제 등 취업과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진출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니스전공 심영완 교수는 “패션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실습교육뿐 아니라 창업 경영수업, 외국어 자격증 수업,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수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38년 국내 최초의 패션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전공과 패션비즈니스전공 4년제 패션학사 또는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창업경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패션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현재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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