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29
제16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29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제16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군수 김산)이 후원하고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남도검도회 및 무안검도회가 주관한다. 전국 실업 검도팀(남 18팀, 여 4팀) 22개 팀 230여명이 참가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선수를 비롯한 임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의 많은 손님이 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수들의 숙소, 식당 예약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대회기간동안 교통정리, 의료지원, 음료코너 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 숙박업소, 음식점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업주, 종업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봉사활동 지원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안군에서는 3월에 개최된 전국 중·고 핸드볼 대회를 시작으로 5개 종목(당구, 배구, 바둑, 핸드볼(대학), 레슬링)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