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신뢰 기반의 새로운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SK텔링크) ⓒ천지일보 2019.8.28
SK텔링크가 신뢰 기반의 새로운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제공: SK텔링크) ⓒ천지일보 2019.8.2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링크가 신뢰 기반의 새로운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이 상향 평준화되고 자급제폰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매자와 판매자 간 거래대상 제품에 대한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주어지는 일명 레몬마켓으로 불리는 중고폰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져가고 있다.

이에 SK텔링크는 이 같은 시장 및 소비자 불신 해소를 위해 ‘신뢰, 신속, 편리’를 내세운 바른폰을 런칭하고 절대 강자가 없는 중고폰 유통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폰의 투명한 가격 정책과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중고폰 시장 활성화는 물론 자원재생과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와 판매, 중개 거래가 모두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개인이나 사업자 등 모든 이용자가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상태의 스마트폰을 쉽게 사고 팔고 중개할 수 있는 플랫폼은 바른폰이 처음이다.

바른폰에서 중고폰을 판매할 경우 믿을 수 있는 ‘다이렉트 시세 조회’ 툴을 이용해 손쉽게 기본적인 상태 셀프 감정 및 시세 파악이 가능하며 시세 조회 후 기준 가격으로 바른폰에 즉시 판매 또는 희망 가격으로 회원간 직접 판매를 선택할 수 있다.

바른폰에 즉시 판매 시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완전히 삭제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에 이루어진다.

중고폰 구매 시에는 바른폰에서 직접 검수∙판매하는 ‘바른폰 인증폰’을 바로 구매하거나 회원이 직접 올린 상품을 안전결제를 통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회원간 직거래 시에는 개별 상품 건별 등록과 기한제 게시 방식으로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등을 제한해 실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바른폰 공식 인증폰의 경우 제품 성능부터 도난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품질확인서가 동봉되며 이를 통해 제품 불량 시 7일 이내 무료 반품 및 180일간 안심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폰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의 바른폰 전용 박스, 택배박스 및 종이테이프로 포장돼 배송된다.

한편 SK텔링크는 이날부터 믿을 수 있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 바른폰 론칭 기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8주간 바른폰에서 중고폰을 판매 또는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씩 총 160명에게 현금 10만원씩을 증정한다.

SK텔링크 한기영 Device사업본부장은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기존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중고폰을 믿고 사고 팔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처 몰랐던 중고폰 가치를 고객에 돌려드리고,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바른 소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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