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센터장과 임정락 충북금연지원센터 운영실장(오른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8.28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센터장과 임정락 충북금연지원센터 운영실장(오른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8.28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오후 2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금연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이용자 및 주거취약계층이 금연지원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증고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4박 5일 전문캠프 및 충북대학교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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