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2019년도 하반기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3개소가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신바람군단에서 목공예 교육을 받고 수강생들이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28
전북 남원시가 2019년도 하반기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3개소가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신바람군단에서 목공예 교육을 받고 수강생들이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28

‘신바람군단, 초록나무협동조합, 이연 심리상담지원센터’ 등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9년도 하반기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3개소가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심사를 통해 경로당의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강사양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신바람군단(대표 박수경), 목공예 교육 및 판매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초록나무 협동조합(대표 변창원), 발달지체 아동의 심리 및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연 심리상담지원센터(대표 김경림)가 신규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남원시 소재 사회적기업은 이번에 3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인증 사회적기업 5개소, 예비사회적기업은 9개소’로 늘어나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올 하반기부터 고용노동부와 남원시가 추진하는 재정 지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판로지원·공공구매 우선혜택도 주어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육성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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