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아시아권 모델 ‘소녀시대’. 최근 인텔 2세대 코어 광고 뮤직비디오인 ‘비주얼 드림’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인텔)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세계적인 글로벌IT기업이자 프로세서 제조기업인 인텔이 1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1000여 명의 국내 및 외신기자 그리고 파워 블로거 및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스마트(Smart)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비주얼 라이프 쇼’의 형태로 마련했다.

생생한 게임 속도를 보여주기 위해 프로게이머인 임요환과 이윤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특별경기가 펼쳐졌으며 남궁연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나와 ‘How to 소통’이란 강연으로 창의적인 비주얼이 어떤 것인지 설명했다.

인텔의 아시아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비주얼 드림’ 티저 버전이 17일 공개된 가운데 18일 발표회에서 직접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텔의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샌디브릿지)에서 ‘빌트-인(built-in) 비주얼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능으로 다양한 게임을 외장그래픽 카드 없이 즐길 수 있는 인텔 HD그래픽과 다채로운 무선기능을 즐길 수 있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등 갖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돼 실현됐다.

성능도 더욱 개선돼 주요 PC제조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를 앞둔 가운데 차후 PC 및 IT전반 산업에 다양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비주얼 콘텐츠의 생산, 소비, 공유가 더 편리해짐에 따라 이번 인텔 2세대 코어를 통한 고급 비주얼 콘텐츠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캠페인 행사를 ‘스마트한 성능과 빌트-인 비주얼’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며 “빌트-인 비주얼을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기쁘다”고 말했다.

▲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이 이사진들과 함께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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