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캠퍼스 전경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8.28
코리아텍 캠퍼스 전경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8.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수시에서 686명(77.4%) 정시에서 200명(22.6%)을 모집한다. 코리아텍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형별 전형요소(교과, 비교과, 면접, 논술, 수능) 및 반영비율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최대 4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교수업을 충실하게 참여해 교과 성적이 우수하지만 비교과 활동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학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학생부교과전형(모집인원 136명)에 지원하면 된다. 전형방법은 교과 90+면접 10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은 코리아텍 진학의지를 확인하는 수준으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모집인원 320명)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험생은 학교생활충실도(교과+비교과)를 기초로 과거의 실적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평가받는 데에 주력하면 된다.

논술전형 전형방법은 ‘논술 60+교과 40’이지만 내신등급 평균이 6.0 이상(또는 검정고시 전 과목 평균성적이 90.5 이상)이라면 논술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무시해도 좋다. 내신 2.0등급과 6.0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는 100점 만점 기준 3.4점에 불과하기 때문.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장학금과 기숙사를 비롯해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 4년제 공대와 비교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과제(150학점 이론 및 실험실습, 졸업 작품 등)와 자기계발(자격증 취득, 공인어학성적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학업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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