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 109명 등 일반직공무원 228명 인사발령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7일 신규공무원 109명 등 일반직공무원 총 228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업무처리와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기관)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7급 5명, 8급 16명, 9급 33명을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추후 결원발생 기관과 정기인사 시 발령 될 예정이다.

2019년도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후보자 242명은 지난 19일부터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자 기본교육 과정을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과 임용장 교부식이 실시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박순옥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결원으로 인한 일선 교육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규 공무원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충남교육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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