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년퇴임식을 한 김광선 코리아텍 교수(가운데)는 공학교육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8.27
27일 정년퇴임식을 한 김광선 코리아텍 교수(가운데)는 공학교육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8.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광선 코리아텍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정년퇴임을 하며 정부로부터 공학교육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8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광선 교수는 대학 4학년 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86년 미국 캔자스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국방부 방위산업국 재직 후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교수, 삼성항공 등을 거쳐 1992년 한국기술교육대에 부임해 27년 6개월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김 교수는 한국산학연협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고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교내에서는 기획처장과 대학원장, 교육부 NURI 사업단장 등 보직을 맡고 대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한편 코리아텍은 27일 교내에서 김광선 교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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