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가 내달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에 돌입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19.8.27
전북 부안군의회가 내달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에 돌입했다. (제공: 부안군의회) ⓒ천지일보 2019.8.27

위원장 김광수·부위원장 이태근 선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지난 26일 개의된 제30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광수, 이태근, 장은아, 오장환, 김연식, 문찬기, 김정기, 이용님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태근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19년도 부안군 2019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6450억 1800만원으로 기정예산 2.07%인 130억 5600만원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는 6073억 1300만원으로 128억 2000만원이, 특별회계는 377억 600만원으로 2억 35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0일 개의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위원장은 “이번에 편성된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억제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 고용확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위주로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과 세출재원의 한정성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업의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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